지난 해 디지털 광고비는 전년 대비 14.4% 성장하며, 사상 처음으로 4조원을 돌파하면서 광고비 집계 이래 최초로 디지털 광고비가 TV와 라디오를 합친 방송 광고비를 추월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한다.
(출처: 제일기획)
모바일 광고비는 전년 대비하여 26.4% 성장하며 2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최근 국내 광고 시장의 현황을 살펴보면, 광고 시장의 무게 중심은 기존 4대 매체에서 온라인과 뉴 미디어로 빠르게 이동 중이다.
또한, 지상파 TV의 영향력은 갈수록 줄어들고 모바일과 IPTV의 비중이 증대되고 있다. 4대 매체의 경우, 일방적인 광고 메시지 전달의 성격을 띄며, 최근에는 인터넷/모바일/SNS를 활용한 미디어 이용 형태로 변화하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사용자들의 미디어 소비 형태가 변화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바뀌게 되었는데,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손쉽게 소비하게 되며 다양한 형태로 미디어 소비가 발생하게 되었다.
광고 집행 채널별로 보면 역시나 전체 온라인 광고 중 모바일 광보의 비중이 약 60%를 차지하게 된다. 한국의 경우 스마트폰 보급률이 95%에 이르기에 모바일이 주도하는 온라인 광고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 된다.
*용어 정리
앞서 언급한 4대 매체라 함은 지상파+비디오+신문+잡지(ATL을 의미)을 의미하며, 일방적인 커뮤니케이션 성격을 띄는 광고들을 일컫는다. 보통의 경우 매스미디어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다수에게 전달이 가능하며 파급력이 상당히 크다.
반면 BTL은 매스미디어를 거치지 않고 이루어지는 광고들을 일컫는데 버스 옥외 광고, 전시, 이벤트 등 양방향으로 이루어지는 광고들이 이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BTL의 경우 ATL에 비해 비교적 저렴하게 원하는 타겟층에 광고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최근에는 매스미디어의 영향력이 줄고,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이 증가하면서 ATL과 BTL의 경계가 갈수록 모호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의 추세는 ATL과 BTL을 합한 TTL(Through the Line)으로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일컫는다. TTL은 소셜미디어의 등장과 함께 나타난 개념으로, 정확한 타겟팅이 가능하며 4대 매체에 비해 꽤나 저렴한 비용으로 광고 집행이 가능하기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한 광고 집행이 증가되고 있다.
ATL/BTL용어는 미국에서 광고회사가 광고주에게 발행하는 청구서에서 매체사로부터 대행수수료를 받을 수 있는 부분은 청구서의 상단 부분에 게재되어 ATL(Above the line)이라 명명되고, 대행수수료 없이 서비스에 대한 수수료를 받는 내용은 청구서의 하단에 게재되기 때문에 BTL(Below the line)이라고 구분되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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